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남이 불발됐다.
11일 저녁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한 명씩을 두고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 예정된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일정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로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동은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현안과 당 진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