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6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23 횡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확보가 어려워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프엔비를 비롯해 의약품 제조업체인 대화제약(주)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생산,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1명의 채용하고자 현장에서 면접까지 진행함으로써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고용복지센터 취업/진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호준 강사가 한 시간 반 동안 취업특강을 진행했으며, 따로 마련된 11개 부스에서는 6개 기관이 부대프로그램으로 취업 상담 등 각종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준비된 AI모의면접체험과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직업상담 부스 운영은 구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