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추석연휴 정상 운영...온라인 성묘 지속

인천가족공원 추석연휴 정상 운영...온라인 성묘 지속

기사승인 2023-09-18 11:10:05

오는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이 정상 개방되고 편리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계속 운영된다.

인천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을 명절 성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추석 명절 당일인 29일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승화원 이용 장례차량 제외)된다.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가족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08:00~17:00, 2분 간격)가 운행된다. 가족공원 내에서도 대형주차장, 별빛당, 회랑형 봉안담 등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새롭게 운행된다.

추석 당일인 29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을 평소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인천시와 인천가족공원, 소방서, 경찰서는 합동으로 인천가족공원 주변 교통지도, 119 소방·구급차량 대기, 장사시설 방역 실시 등 성묘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직접 성묘를 오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 지내기,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유가족 메신저, 고인 위치안내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홈페이지(http://grave.insiseol.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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