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연합뉴스 TV 제11회 경제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소멸 위기, 한국경제의 대응전략은’이란 주제로 인구 감소로 촉발된 한국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원 시장은 이날 '인구 100만의 경제중심도시 원주'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원주시가 사통발달의 수도권 초인접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원주시의 핵심 대응전략으로 ▲적극적인 기업 및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한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 ▲모든 시민을 세심히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등을 강조했다.
원 시장은 “원주시는 경제·안전·복지 등 여러 노력으로 인해 전국적인 인구 감소 분위기 속에서도 원주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그에 걸맞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