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횡성더덕축제가 성료했다.
이번 축제는 15~17일 ‘향에 취하다! 맛에 반하다! 더덕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더덕 요리, 더덕캐기 체험, 황금더덕찾기, 더덕찾아 삼만리 횡성더덕 스템프 투어 등 더덕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더덕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축제장 내 매출액은 더덕 판매액 3억 원, 먹거리 부스 판매 2억 원 등 사흘간 행사장 내 농·특산물 판매액은 10억 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규 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횡성더덕에 사랑을 보내주신 방문객과 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특히 축제에서 명절선물에 대한 수요도 많아 택배 주문 등으로 인한 추가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제위원회는 오는 10월6일까지 ‘횡성더덕축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신청을 받고 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