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매년 1천여 성실납세자 선정해 금리 우대

인천시, 매년 1천여 성실납세자 선정해 금리 우대

기사승인 2023-09-22 16:26:04

인천시는 2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신한은행, 농협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시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성실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납세의식 고취,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1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매년 1000명 이내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실납세자는 직전 10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매년 2건 이상을 납기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 군·구 등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의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료 경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지방세 납세담보 면제(2년간 1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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