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가장 완벽한 방법 시즌2’를 27일 첫 공개한다. 오뚜기는 간편 양념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통해 육류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삼양식품은 추석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제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웹예능 ‘가장 완벽한 방법 시즌2’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777ㅑ(스튜디오 꺄)’를 통해 웹예능 ‘가장 완벽한 방법 시즌2’를 27일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튜디오 777ㅑ’는 놀랄 때 나오는 의성어 ‘꺄’와 롯데칠성음료의 ‘7’을 합친 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소비자들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주문이요’, ‘쫌생이 게임’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가장 완벽한 방법’은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문상훈이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한 끼를 먹는다는 콘셉트의 웹 예능이다. 지난 4월에 공개된 시즌1에서는 삼겹살과 소주를 맛있게 먹기 위해 참숯을 만들고, 맥주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시즌 2’ 또한 이 전 시즌에 이어 문상훈과 함께 모델 정혁 등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채널명 콘셉트에 맞춰 매월 7일, 17일, 27일에 맞춰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코미디언 겸 배우 문상훈은 유튜브 ‘빠더너스’ 채널에서 ‘문쌤’, ‘문상 기자’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드라마 ‘D.P. 시즌 2’에서 김루리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및 주류에 어울리는 음식을 찾아 페어링하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라며 “유튜브 채널 내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한 빠더너스 문상훈 씨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뚜기, 가을 캠핑족 공략 HMR 출시
오뚜기는 간편 양념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통해 육류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캠핑 인기 메뉴로 꼽히는 ‘안동찜닭’과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는 양념도 있다.
볶음탕용 닭과 당근, 양파 등 원하는 재료만 준비해 물, 양념을 함께 넣어 끓이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따. 상온 보관으로 휴대성도 높다. 안동찜닭 양념은 간장과 고추분으로 깊고 깔끔한 맛이 나면서 국산 배를 사용했다. 닭볶음탕 양념은 고추와 국산 마늘을 사용했다.
또 오뚜기는 지난해에는 기존보다 용량을 늘리고 반죽 점도도 업그레이드한 ‘쉐이크 앤 팬’ 2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핫케이크믹스’, ‘와플믹스’ 2종으로 구성된다. 거품기, 계량컵, 반죽 그릇이 필요 없고, 통에 담긴 믹스에 우유만 넣어 반죽을 만든 뒤 프라이팬에 구우면 바로 완성할 수 있다. 용량은 기존 150g에서 200g으로 늘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입추가 지나고 캠핑 시즌이 오면서, 간편하게 조리하면서도 휴대성까지 갖춘 간편 양념 브랜드 ‘오늘밥상’ 등 다양한 제품이 캠핑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HMR을 활용해 브런치는 물론, 저녁 메인 메뉴도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양식품, 추석 명절 맞아 제품·장학금 전달
삼양식품은 추석을 맞아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제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 함께 기부한 제품은 쿠티크 트러플파스타 2700박스로, 총 1억4000만원 상당이다.
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제품을 기부해왔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아울러 삼양이건장학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3800만원을 전달했다.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횡계초등학교, 대관령초·중학교,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등 4곳의 스키학교에 ‘이건 스키인재 장학금’ 1300만원을, 40명의 학생에게 ‘이건 더불어 장학금’, ‘이건 드림 장학금’ 등 모두 25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삼양라운드힐도 연계해 대관령면사무소에 삼양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삼양라면 제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원동문화재단과 삼양이건장학재단은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과 이계순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됐다. 각각 나눔문화 확산사업, 문화·예술 진흥사업, 인재양성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도서출판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