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지난 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대학교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과 김태훈 원주부시장, SK텔레콤 최낙훈 엔터프라이즈 AI CO(컴퍼니)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원주시, SK텔레콤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데이터허브’의 데이터와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분석 데이터(리트머스)’를 제공해 원주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지자체와 지역 공공기관은 물론 인텔 등의 첨단분야 기업들과 협력하며 데이터 중심 지-산-학 일체형 대학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이번 SK텔레콤, 원주시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원주시를 포함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