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내년 공개를 확정했다.
26일 배급사 CJ ENM은 이 같이 알리며 “1부가 남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완결편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외계+인’ 2부는 신검을 얻기 위한 알력 다툼 사이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고, 현재로 무대를 옮겨 모두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외에도 이하늬, 진선규가 새롭게 합류한다.
2부에서는 전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는 하바 폭발에 맞서 무륵(류준열), 이안(김태리), 썬더(김우빈) 등이 힘을 모으는 모습이 담긴다.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역시 고려시대에서 미래로 향해 이들과 함께한다. 여기에 관세청 사법수사관 민개인(이하늬)과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 악당 자장(김의성)이 합세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꾸밀 전망이다.
‘외계+인’ 2부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