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창립 74주년 ‘드림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교보증권은 창립 74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세대와 함께하고자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총 60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환경NGO와 협업으로 환경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을 신규 런칭하고 지정 복지단체 니즈를 반영한 대면활동을 펼친다.
재경지역은 오는 9일 노을공원에 밀원수를 심는 ‘꿀숲벌숲’ 활동을 시작으로 생태공원 목책수리, 해피쿠킹, 나눔옷장, 헌혈, 따뜻한 밥상 활동을 이어간다.
지방지역은 권역별 점포를 중심으로 오는 8일 전주지역 ‘기쁨 누리의 집’ 환경미화를 시작으로 ‘안나의 집’ 무료급식, 적십자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따뜻한 밥상’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활동이다. 미래세대인 결식아동에게 간편식, 영양제, 반찬 등을 담은 식량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금보다 더 빛나고 밝은 세상’을 향한 의지를 담은 희망 메세지가 미래세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미래세대 중심 지역사회 참여를 실천하고자 ‘드림업(Dream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드림업(Dream up)’은 자립준비 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여 향후 시혜자로 성장토록 하는 장학금 전달 프로젝트로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돈보스코 생활자립관 등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후원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예수금 불려주는 ‘Super365계좌’…잔고 2000억 돌파
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 후 5월 500억원에 이어 7월1천억원을 돌파한 ‘Super365’는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찾는 고객의 수요에 힘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CMA계좌의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 해주는 서비스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주식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자금을 CMA에 옮겨두고 이자를 받는 방식이 자주 사용되었는데, ‘Super365 계좌’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주식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 따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비대면 고객들은매번 CMA계좌로 현금을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Super365계좌’에서는 1만원 이상(500달러 이상) 예수금이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45%)이 매 영업일 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이러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 계좌 가운데 약 90% 이상이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 40%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있다.
메리츠증권은 ‘Super365 계좌’ 인기에 힘입어 지난 10월 2일부터 MTS/HTS 등온라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건 없는’ 이체 수수료전면 무료화도 시행 중이다. 고객등급에 차등 없이 일반 고객 모두에게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uper365’ 계좌 고객들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타사대체 입고 시 종목당 2천원씩 현금 리워드(매월 최대 2만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Super365 계좌’는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주력 계좌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Super365 계좌’에서는 주식 매도 후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인출 및 이체가 가능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바로출금 서비스는 ‘매도자금담보대출’ 방식이 적용된 Super365 계좌 전용 서비스다. 고객이 메리츠증권과 바로출금 서비스 약정을 맺고, 주식 매도 결제대금을 담보로 최대 98% 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이다. 매도한 당일에도 이체출금 기능을 통해 쉽게 출금이 가능하다. 최초 이용 시 1회만 약정을 해 두면 이후 언제든 5000만원한도 내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 미리 출금한 2영업일에대한 이자(연 4.65%)만 내면 되고, 미리 받은 대출금은 주식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