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서금원 임직원이 다시 한 번 안전을 생각하다’를 주요 콘셉트로, 11월 한 달 동안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훈련’, ‘자체점검’을 비롯해 센터 등 사무공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서금원은 캠페인 기간 중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재발생 모의 비상대피훈련, 전문강사 초빙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며, 임직원 뿐 아니라 함께 근무 중인 외부업체 근로자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콜센터 2곳과 서울 양천, 성남, 대전, 대구 등 전국 8개 거점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우선 설치한다. 모든 사무공간에는 화재 상황을 대비해 유독가스 흡입방지 기능이 있는 ‘생명의 숨수건’, ‘투척식 소화기’, ‘비상조명등’, ‘가스식 청정소화기’ 등이 보강 설치된다. 더불어 주요 전산 장비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약제 분출 기능이 탑재된 ’자동소화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 사무공간의 안전보건 환경도 개선한다.
이재연 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안전 보장은 ‘당연한 가치이자 의무’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안전문화 내재화와 위험대응 역량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뿐 아니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서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사무공간 내 위험요인 파악 및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작년에 획득해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전 보건 관련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어 올해는 내부 직원 2명이 내부심사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