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3·8 전당대회 당시 지지한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회동을 가졌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당시 천아용인 사진과 함께 “그때 그 각오, 그때 그 마음으로”라고 말했다.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도 이날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을 때는 항상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고 했다.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그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글을 적었고,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만나서 이야기했다. 앞으로의 작전이 이해가 간다”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KBS ‘정관용의 시사본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신당을 함께 할 사람이 있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후 ‘천아용인’이 이 전 대표와 회동 후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준석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대 국회 개원 후 첫 국감…정쟁 속에서도 빛난 30인
22대 국회 개원 후 열린 첫 국정감사는 김건희·이재명 정쟁 국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민생을 살피는 정책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