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 사업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펼치는 기업 및 기관을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조직문화, 여가 제도 및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인증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공단은 여가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연근무제 △리버스멘토링 △힐링프로그램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여가 요건 형성 분야에서 공기업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 이사장 조남현은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 시민들께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여가를 양립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