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버스 들이받은 60대…알고 보니 음주운전

신호대기 버스 들이받은 60대…알고 보니 음주운전

기사승인 2023-12-04 15:45:33
쿠키뉴스 자료사진

음주 운전하던 60대가 신호대기 중인 버스를 들이받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60대 A씨가 경남 창원시 석전교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3일 오후 10시33분 마산역 방향으로 달리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좌회전하려고 신호대기 중인 시내버스와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시내버스 기사가 다치고 두 차량의 앞 범퍼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0.08% 이상은 면허 취소 수치로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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