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의성군은 올해 돌봄이 필요한 553명에게 4대 핵심 돌봄서비스(보건의료, 요양돌봄, 생활지원, 주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의료중심(공중보건의, 보건진료소장)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민-민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해 돌봄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웃-마을-읍면’ 단위의 돌봄체계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등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