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는 13일 매년 연말 시즌에 맞춰 회사 차원에서 이어 나가고 있는 연탄 기부 행사 ‘온(溫) 마음 나누기’를 올해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 마음 나누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 및 정을 함께 나누는 대민 봉사활동이다.
에이스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 2회 기부 마라톤과 함께,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위해 에이스프로젝트 임직원들은 금호동 일대에서 연탄을 짊어지고 이웃들의 자택까지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전달한 연탄은 총 1500여장 가량으로, 에이스프로젝트 임직원들이 대민 지원에 동참하며 십시일반 모금한 사내 기부금이 전부 활용됐다.
에이스프로젝트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약 1만2000여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훈 에이스프로젝트 대표이사는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여파로 난방비와 전기세 등이 올라 많은 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돼 임직원이 함께 진행해 온 대민 봉사를 올해도 진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에이스프로젝트의 이같은 실천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프로젝트는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9UP 프로야구 및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9이닝스 GM’을 개발한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