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전 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한 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나기선 후보(전 건설협회 서울시회장)를 40표차(97대 57)로 따돌리고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전국 16개 건설협회 시·도회에서 추천된 대의원 140여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한 후보는 충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했고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 건축공학부 겸임교수 △충남대학교 제31대 32대 총동창회 회장·장학재단이사장 △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