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웅 예비후보 "포천·가평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루겠다"
안재웅(60)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내년 총선 포천·가평 출마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포천 직주락 테마신도시 조성, 가평 국제생태휴양관광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인구소멸 위험을 예로 들며 "이는 기존 정치인이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주민과 함께 고통을 알고 동고동락했던 본인이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포천초, 포천중학교, 유신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 "구원투수가 해결하겠다" 김성기 예비후보 출마 선언
김성기(67) 전 가평군수가 포천·가평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을 완화하고 포천·가평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1975년 7월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기도의원을 거쳐 가평군수까지 약 45년간 지방행정을 몸소 실천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6군단 사령부 부지를 졸속 난개발로 추진되지 않도록 '시민 정책공모제'를 통해 시민이 바라고 원하는 지역개발을 견인하고, 포천 가평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투자 촉진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가평군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GTX-B노선 가평역 연장으로 서울역까지 35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정기적인 포천시민, 가평군민 토론 및 청취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정책수립에 반영하며 소통 및 상생의 정치가 실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가평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제8대 경기도의원, 자유한국당 포천·가평 당협위원장, 가평군수(3선)를 지냈으며,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포천·가평=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