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15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15층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편이 숨지고 50대 부인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14명도 연기를 마시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불은 신고접수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8시26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모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군포=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