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레드향’ 수확 한창 [의령소식]

의령 ‘레드향’ 수확 한창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4-01-16 23:35:05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가례농장 임윤섭 씨 부부의 비닐하우스에서 아열대 과일인 ‘레드향’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5년 전 아열대 과일의 불모지인 의령에 임 씨가 처음 재배를 시작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로 3년째 수확 중이다.

설날을 앞두고 택배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겨울에 생산되는 레드향은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껍질을 벗기면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가득 퍼지며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알갱이가 탱글탱글하고 크기가 커서 과즙이 풍부해 좋은 식감을 자랑한다. 레드향은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의령 소힘겨루기협회 성금 300만원 기탁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회장 김두철)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 융자금 170억원 지원

의령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0억원 규모의 농업인소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지 또는 법인주소지 등을 두고 신청일 현재 의령군 내에서 농업(영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융자 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과 생산자단체·농업법인·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 등이다.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7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며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이번 융자금은 전년도 조례 개정으로 융자한도가 운영자금 농가당 5천만원에서 7천만 원으로 증액되어 지원된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연시총회 개최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총회는 회원별 과제교육, 학습동아리 육성, 2050 탄소중립 이행,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당면사항을 협의했다.


이어 과제교육에서는 레시피트리 이경화 대표와 함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수제오란다 만들기 교육을 했다.

김계홍 회장은 “지난해 나눔활동 및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올해에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과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역량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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