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료 봉사단은 주민들의 혈압, 당뇨, 맥박 등 기본적인 바이탈을 측정하고 현재 질병 상황과 주된 증상을 묻는 예진, 처방과 진단을 내리는 본진(침, 뜸, 부항) 치료와 현장 약 처방, 개인 건강 상담을 펼친다.
앞서 봉사단은 2019년부터 지역 내 한의원이 없는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해 온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인별 면담을 통해 지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한방 통증치료와 함께 간단한 한방의약품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골고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