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인 횡성사랑카드의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고, 적립률은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횡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15% 한도로 100만 원까지 월 최대 15만 원의 적립금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 50만 원 한도일 때보다 월 10만 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설 명절맞이 횡성사랑카드 구매 한도 상향 조치로 위축돼있던 지역 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사랑카드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설 명절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께서 이번 명절에는 횡성사랑카드를 잘 활용하셔서 더 풍성한 명절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