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 FTA·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지원한 2개 과정이 모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대학 FTA·통상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대학 내 FTA 및 통상 활용 정규강좌를 개설해 기업의 FTA 및 통상 활용에 필요한 실무인력의 조기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상지대는 2024년 KOTRA 운영기관과 협약을 통해 학기별 수강생 모집과 운영을 할 계획이며, 동계방학 기간 이수 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해외 현장실습도 지원할 예정이다.
학기별 수강생 모집은 30명으로 교육과정 전액 무료이며, 이 가운데 우수 수강생은 산업통상자원부 & KOTRA에서 실시하는 학술대회(예정) 참가 및 소정의 교내장학금이 지급된다.
김민우 상지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구조에서 국제무역, 통상 등 FTA활용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참여하는 학생들의 NCS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알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대학 FTA활용 강좌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매년 개최되는 FTA활용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사업책임자 박세훈 교수는 2023년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