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공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2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ESG 경영 관련 정보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ESG 경영 추진에 필요한 교육‧자문‧강연 등 인적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공단은 ‘도로교통공단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과정에서 한국ESG학회에서 추천 받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해 더욱 수준 높은 보고서가 발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그동안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난 2022년 2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K-ESG 가이드라인과 ESG 경영공시 기준 준수,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매년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위원회와 실무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ESG학회와 함께 공단 ESG 경영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ESG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