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유오현)는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최근 박경리문학공원, 삼양식품 원주공장, ㈜한국인삼공사를 방문해 산업관광 프로그램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견학과 체험이라는 관광상품을 운영해 기업과 지역에서 경제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하는 관광 사업이다.
이번 견학은 2024년 산업관광 프로그램의 재정비 출시에 앞서 원주시의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광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산업관광육성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산업관광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관광산업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원주시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유오현 위원장은 “경제산업 및 기업체 등을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새로운 관광시장을 개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