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남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1일 ‘설 연휴 청소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관내 전역의 가로청소를 실시하고, 귀성객 이동이 많은 연휴 3일차인 11일 ‘설 연휴 청소 기동반’을 통해 도심 곳곳의 청소를 전개할 예정이다.
‘설 연휴 청소 기동반’은 상가 밀집지역 등 청소 수요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필요·최소한의 인원과 차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명절 청소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미관을 유지·관리하고, 직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공휴일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 조남현 이사장은 “공단은 원주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민한 결과”라며 “기꺼이 동참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소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