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31번 국도 조기 착공...“올해 교통 원년으로 삼을 터”

영양군, 31번 국도 조기 착공...“올해 교통 원년으로 삼을 터”

기사승인 2024-02-14 11:38:47
영양군 31번 국도 전경. (영양군 제공) 2024.02.14
경북 영양군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하며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 원)의 조기 착공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사업 등 내부 교통망 개선과 ‘남북 9축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관계 시·군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을 통하는 혈관인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 정주여건 개선, 관광 접근성 증대, 군민 의료공백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교통로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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