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대구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기사승인 2024-02-16 09:07:27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충남도청에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충남도청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 기부처(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시의 피해복구 지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2023년 7월 충남·충북 집중호우 2억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2억원, 2023년 1월 서울 구룡마을 화재 3000만원, 2022년 3월 울진 산불 2억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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