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브랜드 대상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방자치·공공기관(동반성장 부문), 제조업, 금융, 관광 등 5개 분야를 시상했다.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한 원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 중심도시 육성 ▲언제나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촘촘한 복지 정책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의 적극행정과 시정혁신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원주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원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15년간 장기 표류하던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부론IC 신설, 신규 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 중부권 제1의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반도체교육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AI 의료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등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해 ‘안전도시 원주’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더아트강원 콤플렉스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원주시 주요 역점 사업들을 내실 있게 설계하고 실현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