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6일 ‘2024 클린심판아카데미’ 영상을 출시했다.
클린심판아카데미 영상은 스포츠 심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로, 올해는 지난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 채택 및 대한민국 선수단 금메달 획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철인3종 경기 심판의 활동상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이번 영상은 아티스트 션, 전 프로야구 선수 유희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아랑, 스포츠캐스터 임용수, 철인3종 국제심판 이영복, e스포츠 심판 문재민을 패널로 하여 일반인의 시각에서 심판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물은 e스포츠 편을 비롯해 각 종목별로 총 4편을 공개하며, 유튜브 ‘대한체육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전문 심판의 역량 제고는 물론 스포츠 심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심판직을 건강한 취미 활동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심판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