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20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본사 주차장 무료 개방 시간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도시철도 환승 목적 차량의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달서구 상인동 대구교통공사 본사 주차장은 장애인구역 11개면, 전기차구역 2개면 등 총 407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주차장 무료 개방시간은 기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로 늘린다.

도시철도 환승 목적을 위한 차량의 주차요금은 50%에서 100% 감면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주차장 무료 개방시간 확대와 환승 차량 요금감면으로 지역 상권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