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대상 기관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의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해 가~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화성시는 ▲‘시민과 함께 쓰는 희망화성 이야기’ 등 시민과 소통하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도입 ▲특이민원 대응 전담부서 운영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 시민의 민원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확인시스템 구축, 24시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기반(AI)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도입 등으로 선진 민원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