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우해승)은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성호)과 교류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양 노조의 여건과 업무, 활동 방향과 방식에 대해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해승 위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양 노조의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성호 위원장은 “광역과 기초지자체 공무원노조의 생각은 달라도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행동은 하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원공노는 지난 2021년 8월말 민노총 탈퇴이후 공무원처우개선을 위해 국회 입법 활동 및 행안부 방문 등 다각도의 노력을 진행 중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