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육⋅해⋅공⋅해병대 등 119개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특히 산불 진화에 많이 참여하는 육군과 해병대 58개 부대는 내달 초까지 부대를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군 병력 안전과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요령,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등이다.
또 산림청은 산불진화를 지원하는 군 병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방염마스크 1만 매를 5개 지방산림청에 비치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진화 후 재불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해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등 철저한 진화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병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산불진화에 참여하는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