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물, 어떻게 만들어지나? '천상정수사업수 견학 프로그램' 운영

우리가 쓰는 물, 어떻게 만들어지나? '천상정수사업수 견학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만 4천 여 명 관람

기사승인 2024-02-27 11:35:50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소중함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천상정수사업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아이들이 천상정수장을 견학하고 있다.울산시 

견학은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생 및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천상정수장의 수돗물 절약 및 정수시설 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수, 송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둘러본다.
 
천상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천상정수장은 지난해까지 고효율 송수펌프 13대를 교체해 전기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했으며 357kW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6,9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상정수장 견학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현재까지(2월) 총 5만 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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