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김미영)은 지난 22일 한라아트홀에서 ‘2023년 2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에는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을 비롯한 학내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타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본교의 자율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성과포럼에서는 2023학년도의 성과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총 5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제1발표는 대학IR센터 이인서 센터장이 '대학 자율성과 관리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H-IR시스템 구축 배경, 성과관리 체계화 및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제2발표는 교수학습지원센터 이금란 교수가 '학생지원 및 교수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인 '러닝메이트(Learning M.A.T.E)'와 원어민 교원 지원 프로그램인 '네스트 포 네스트(nest for N.E.S.T)'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제3발표는 현장실습지원센터 김철환 센터장이 '2023년 현장실습지원센터 성과발표'라는 주제로 지난해 현장실습학기제 운영에 따른 성과 및 향후 실습 이수 목표 등 현장실습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내용을 발표했다.
제4발표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송동우 실장이 '2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성과보고'를 주제로 사업단 학생서포터즈 운영에 따른 성과 및 만족도와 수요조사를 통해 나타난 사업 인지도 강화 및 홍보 다양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제5발표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소재화학공학과 김영규 학생이 참여 경험 및 논문 발표 등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지난해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가 구축됨에 따라 대학 특성화 분야의 지역 연계와 혁신 강화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학생 중심 사업 홍보 및 다양한 의견 교환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김미영 단장은 "이번 성과포럼은 한라대학교 교육혁신 전반에 대한 노력과 그 결실을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라대학교를 위한 자리가 됐다"면서 "향후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환경 변화에 전사적 대응을 바탕으로 지역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