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12월까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를 10%로 연장하고 월 한도액을 6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30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카드형으로 발행한 영월별빛고운카드는 현재까지 5만3000장을 발행해 총 발행규모가 18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적용한 10%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연장하고, 당초 40만 원이었던 월간 한도액을 60만 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지속적인 사용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