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5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자 전략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하연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과 글로컬대학30 주요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지역 특색에 맞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우수 인재들의 지역 정주까지 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글로컬대학30 지정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동반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주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입학부터 정주까지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