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모바일’ 글로벌 국가대항전,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 ‘FC 모바일’ 글로벌 국가대항전, 한국 대표팀 출전

14일부터 중국 상하이서 진행
한⋅중⋅일 등 12개국 출전
한국팀 우승하면 특별 상금
크리에이터 이원상 출전

기사승인 2024-03-05 16:12:36
넥슨은 한국 대표팀이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PRO 모바일 페스티벌’에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

한국 대표팀이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PRO 모바일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5일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Mobile(FC 모바일)’ 국가 간 경기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FC PRO 모바일 페스티벌은 한국,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총 12개국이 경쟁한다. 국가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2인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해 초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각축전을 펼친다.

1⋅2일차는 12개 팀이 2회 경기를 치르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위 4개 팀이 본선인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에 진출한다. 3일차에는 남은 8개 팀 간 라운드 로빈을 진행해 상위 4개 팀은 본선에 진출하고 하위 4팀은 탈락한다. 4일차에는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토너먼트에 돌입해 결승전에서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팀이 우승하면 넥슨은 상금 500만원을 한국 대표팀에 특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팀은 FC 모바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상이 출전할 예정이다. 나머지 1인은 이원상이 FC 모바일 서포터즈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1일 공식 유튜브에서 관련 콘텐츠 공개와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FC PRO 모바일 페스티벌은 공식 유튜브 및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오후 7시, 4일차는 오후 6시에 중계된다. e스포츠 전문 이성훈 캐스터와 FC 모바일 대표 크리에이터 영미터 등이 중계진으로 참여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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