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정부부처와 무역협회, 산업은행 등 25개 관계기관이 조달청의 혁신제품 육성트랙과 협업해 혁신조달기업의 성장과 수출을 촉진하는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 이날 참석한 8개 기업들은 기술혁신 노력을 반영한 인증제도 개편,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연구개발(R&D) 확대, 기술혁신기업 해외진출 협력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 청장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비즈 기업이 조달정책의 핵심 고객이며, 혁신의 진정한 주역”이라며 “조달청은 규제혁파와 범정부 협력으로 공공시장 판로확대는 물론 마케팅, 정책금융, 인력, 수출을 포괄하는 패키지 지원으로 혁신생태계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중소⋅벤처⋅혁신 조달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업현장을 찾아가는 릴레이 현장소통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