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음식업소의 경우 1곳 당 최대 2000만 원이다.
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 원, 스마트 관광시설은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기준 3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며,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사업 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테이블,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 포함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도 사업 대상이다.
대상자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4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55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했다”며 “올해도 지역 내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