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과제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가게는 자원순환 교육 지도안 및 교구제작에 관한 아이디어를, 뷰티풀펠로우 ‘119레오’는 폐 방화복 활용 첨단소재 대체원료 네이밍을,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프로젝트 슬로건 및 로고에 관한 아이디어를 각각 모집한다.
또 공익상품 생산단체 ‘샘물자리’는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 ‘다산명가’는 찹쌀고추장 활용 고추장버터 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접수는 1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로’에서 할 수 있다.
시상은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즌흥회장상 등 10팀을 선정한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국민 아이디어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특허청은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회적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연결되고, 아이디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