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 차량을 도입했다.
1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무빙뱅크 3호는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이동식 점포로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 홍보용 LED 등이 탑재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무빙뱅크 1호 도입을 시작으로 2019년 무빙뱅크 2호를 도입했다.
대구은행은 금융사각지대를 비롯해 명절 귀성길, 지역 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 무빙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시 이동점포 업무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무빙뱅크 3호를 도입하게 됐다”며 “기존 이동점포 차량과 함께 금융 소외계층 및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