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토즐(김해의 토요일은 즐거워)' 공연 선보여 [김해소식] 

김해시 '김토즐(김해의 토요일은 즐거워)' 공연 선보여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4-04-06 11:53:23
김해시가 야외상설공연인 '김토즐(김해의 토요일은 즐거워)'을 6일부터 7월13일까지 개최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연지공연과 율하만남교, 진영철도박물관 앞에서 진행한다. 공연을 야외상설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연 행사는 'K-POP 댄스'와 버스킹, 밴드, 마술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일정은 김해시청 누리집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선정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2024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제7기)'를 최종 선정했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입주작가 모집 대상을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로 확장했다. 이 결과 모집 경쟁률이 7.7대1을 기록해 김해문화도시센터 개관 이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어려운 경쟁에서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로는 '코르둘라 백스(Cordula Bax, 시각)'와 '김다혜(영상)' '금지은(문학)' '신선우(시각)' '이부안 임동역 전미희(시각)'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작가들은 명성에 걸맞게 창작계획의 우수성과 새로운 예술 가능성, 열정 등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네덜란드 코르둘라 백스(Cordula Bax) 작가다. 그는 외국작가로는 처음 입주한다.

그는 김해에서 문인으로 활동 중인 금지은 작가와 함께하면서 지역을 넘어 세계로 교류하는 웰컴레지던시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입주작가들은 4월까지 무계동 웰컴레지던시로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후 상반기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를 통해 개성 있는 작품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재)김해문화재단 이영준 문화도시센터장은 "올해 웰컴레지던시는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목표로 삼은 만큼 입주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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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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