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8일 ‘원주시장-7급 주무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의 시정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27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총 14회 진행한다.
간담회는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시장님과 행정의 일선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7급 주무관들이 직접 만나 ▲시장님께 궁금했던 이야기 ▲업무 수행 시 어려움 ▲시정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계획했다.
매회 10~15명의 7급 주무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식당에서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초급 주무관들과 함께한 동행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간담회도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7급 주무관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