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맞아 19일 광안대교·부산타워 보라색 점등

‘장애인의 날’맞아 19일 광안대교·부산타워 보라색 점등

부산시설공단
◈ 4.19.(금) 오후 8시~ 오후9시 장애인식 개선 위해 장애인 상징 보라색 표출

기사승인 2024-04-16 10:23:35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보라빛으로 물든다.

보라색으로 물든 광안대교.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금)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위더피프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WeThe15(위더피프틴)'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으로 전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한국에선 2022년 처음 시작되었다.

보라색으로 물든 광안대교.부산시설공단


우리나라도 주요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동참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하고 있다.

광안대교 드론쇼.수영구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상징하는 보랏빛 조명을 따뜻하게 밝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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