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학대피해 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칠곡경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조기 발굴, 의료자문 등을 한다.
칠곡경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2018년에 개소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학대피해아동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위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