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수한 고품질 쌀 조기 출하로 햅쌀 시장 선도

창녕군, 우수한 고품질 쌀 조기 출하로 햅쌀 시장 선도

기사승인 2024-04-17 17:38:43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는 16일 고암면 계상리에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78ha 면적에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내기를 한 벼는 8월 10일경부터 수확해 전국 800여 롯데유통 계열사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를 한 진옥벼는 병충해에도 강한 고품질 쌀이며, 조생종이라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성낙인 군수는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창녕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조기에 출하해 햅쌀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제27회 창녕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

창녕군은 16일 부곡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제27회 창녕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경기방식은 6개 코트에서 36팀이 예선전을 진행해 코트별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 올라온 12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를 치른 결과, 대합 모전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계성팀이 준우승, 영산 월령팀과 부곡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에서 2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전문능력 및 경영마인드 향상으로 농업인 위상 향상과 소득 증대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품목별 교육 기회 확대와 농업 정보지 지원 등 많은 사업을 시행, 농촌지역의 핵심 리더로서 타의 본보기가 되는 농업인 선도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녕다움 식생활 교육관, 2024년 어린이 대상 교육 시작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에서 2024년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을 시작했다.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창녕읍 옥천리에 있는 (구)창녕양파장류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2023년 교육관으로 개관했다.


올해 첫 수업은 남지세광어린이집 원아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요. 조물조물 비빔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재학생 등 총 255명이 상반기 교육을 접수했다.

수업은 자전거 모형을 통한 균형 잡힌 한끼 식판 만들기와 몸에 좋은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조물조물 비빔밥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 참여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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