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해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자 모집 [인제대소식]

인제대, 김해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자 모집 [인제대소식]

시제품 제작 최대 1000만원 지원, ㈜시리즈벤처스 5억원 직접투자 연계

기사승인 2024-04-23 16:14:24
인제대가 '2024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예비 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8일까지다. 

모집은 경남지역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공동연구개발기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자격은 김해에서 기술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자나 의생명 의료기기 특화 분야에서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이다.


김해강소특구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일반창업 트랙'과 '교원 창업 트랙' 등 두 가지다.

이들 프로그램은 창업자의 역량과 기술사업화 성숙도를 고려해 창업 역량 강화교육, 아이템 검증, 창업 멘토링, 컨설팅, 투자 연계 등으로 창업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시제품 제작 비용을 제공한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는 ㈜시리즈벤처스는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특화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이 회사는 창업 유망기업에 5억원 투자 연계와 벤처캐피털과 투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자세한 것은 경남김해강소특구 홈페이지나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예비 초기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기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선정

인제대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 선정으로 인제대는 4개 백병원과 연계해 의료현장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연구개발 성과(특허)를 발굴한다.


더불어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플랫폼과 생태계도 강화한다. 총 2년 사업으로 7억3000만원의 국고 예산을 받아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제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실은 경희대 의무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수 IP와 기업 발굴, 국내외 박람회, 파트너십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한 대형 해외 기술이전 성과 창출에 나선다.

사업책임자인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경희대 의무산학협력단과 김해-홍릉 지역강소특구 연계를 통한 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발굴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보건의료 특화 전담 조직 간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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