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5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교육여행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시·도 교육청, 고등학교, 대학교, 여행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여행 현황 및 일본의 방일교육여행 유치 정책 분석 등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지원제도, 시장별 교육여행 유치 사업을 발표하고 국내 교육기관과의 협업 촉진을 위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아진 K-컬처의 인기를 중·고교 수학여행, 어학연수, 갭이어 등 다양한 방한 교육여행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인바운드 시장별 소구력 있는 교육여행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